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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속 그림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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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황홀한 색채의 화가, Marie Laurencin (이불 속 그림 감상 263)
writer EJONG (ip:)
  • date 2020-01-17 16: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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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읽다, 도서출판 이종

이불 속 그림 감상 263

이불 속 그림 감상 263

Marie Laurencin


Marie Laurencin

1883-1956




1883년 파리에서 태어난, 마리 로랑생

아버지의 숨겨진 연인인

어머니와 단둘이 살았다고 해요.

그녀가 18살 되던 해에

프랑스의 '세브르(Sevres)'라는 지역에서

도자기를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지역명 뿐만 아니라 '세브르'는 프랑스의

대표 '자기'이기도 합니다.



세브르 자기



조금 더 설명해드리자면 자기 위

화려한 꽃, 문양, 그림, 장식 등

디자인이 추가되어 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프랑스의 고급 자기라고

간단하게 설명드릴 수 있어요.

앗, 갑자기 도자기의 길로..

샐뻔했군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흠흠

도자기를 공부하다 다시 파리로 돌아온 그녀는

'아카데미 훔베르트(Academie Humbert)'에서

교육을 받으며 유화 쪽으로 전향하게 되어요.

만약 그녀가 도자기로 계속 나아갔다면

오늘날 귀품 있고 우아한 그녀의

'자기' 작품들을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하

그림을 그리며 초기엔 툴루즈로트레크와 마네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어요.

그 후 만났던 조르주 브라크, 피카소, 아폴리네르 등은

그녀를 큐비즘(입체파) 운동으로 이끌었고,

오늘날 소수의 여성 입체파 화가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파스텔 색상과 곡선 형태,

부드러운 음영을 사용하여 여성스러운 미학을 추구하며

입체파에서 벗어났어요.

또한 그림을 잘 보면 등장하는 여성들의

피부를 백옥같이 희고 곱게 표현하였는데요!

이는 그녀가 어린 시절 배운 도자기에서 고운 입자 표현을

배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또 하나 더 그녀의 그림 감상 포인트로는

남성 화가들이 주를 이루어 남성의 시각으로

여성을 바라보며 그렸던 시대에서

마리 로랑생의 그림은 여성의 시각에서

여성성을 포착해내어 그녀의 그림과 다른 동시대 화가들의

그림과 비교해가며 감상해보아도 재밌을 것 같아요.

그럼 황홀하고도 우아한 그녀의 작품들,

오늘도 즐거운

이불 속 그림 감상 되세요 :)


Self-Portrait, 1905 ⓒ Marie Laurencin



Self-Portrait, 1906 ⓒ Marie Laurencin



Pablo Picasso, 1908 ⓒ Marie Laurencin



Self-Portrait, 1908 ⓒ Marie Laurencin



Apollinaire and His Friends, 1909 ⓒ Marie Laurencin

이 그림 속 중앙에 위치한 아폴리네르는

그녀와 교제했던 적이 있어요.



The Blue Plume, 1914 ⓒ Marie Laurencin



Les deux Espagnoles, 1915 ⓒ Marie Laurencin



Girl's Head, 1918 ⓒ Marie Laurencin



The Dancer, 1919 ⓒ Marie Laurencin




Woman with Dove, 1919 ⓒ Marie Laurencin




Girl with a Bow, 1920 ⓒ Marie Laurencin



Spanish Dancers, 1921 ⓒ Marie Laurencin



Deer, 1923 ⓒ Marie Laurencin



Portrait of Baroness Gourgaud with Pink Coat, 1923 ⓒ Marie Laurencin



Portrait of Mademoiselle Chanel, 1923 ⓒ Marie Laurencin


많은 코코 샤넬의 초상화들 중

유명한 작품이죠.

마리 로랑생과 코코 샤넬은

함께 무대 및 의상을 제작하며

친해졌어요.

그 후 로랑생이 유명해질 무렵

샤넬은 그녀에게 도시적이고 세련된,

힘찬 여성의 느낌이 나도록

자화상을 의뢰하였으나 로랑생은

창백한 피부에 축 늘어진 몸,

나른한 분위기로

샤넬은 자신과 닮지 않았다며

초상화를 거절하였다고 해요.


Portrait of Baroness Gourgaud in Black Mantilla, 1924 ⓒ Marie Laurencin



The Kiss, 1927 ⓒ Marie Laurencin



Portrait of Madame Paul Guillaume, 1928 ⓒ Marie Laurencin



Self-Portrait, 1928 ⓒ Marie Laurencin



Judith, 1930 ⓒ Marie Laurencin



Jeune Fille a la Guirlande de Fleurs, 1935 ⓒ Marie Laurencin



Two Heads, 1935 ⓒ Marie Laurencin



The Rehearsal, 1936 ⓒ Marie Laurencin



Ile-de-France, 1940 ⓒ Marie Laurencin



Young Girl with Guitar, 1940 ⓒ Marie Laurencin



Woman with Turban, 1941 ⓒ Marie Laurencin



Portrait of Andre Salmon, 1942 ⓒ Marie Laurencin



Portrait of Doctor Robert Le Masle, 1949 ⓒ Marie Laurencin



Artemis ⓒ Marie Laurencin



Self-Portrait ⓒ Marie Laurencin



Aleutian Islands ⓒ Marie Laurencin



Балерины на отдыхе ⓒ Marie Laurencin


ⓒ Marie Laurencin

- 그림, 자료 출처 -

https://www.wikiart.org/en/marie-laurencin

https://www.theartstory.org/artist/laurencin-marie/




Since 1991, 미술을 읽다

도서출판 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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