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종입니다.

연휴동안 어디들 다녀오셨나요? 여름휴가를 능가하는 교통체증이라고 실시간 뉴스에 올라오더라고요.

저희도 교통체증을 뚫고 남이섬에 들렀다 왔답니다.

그중에서도 미술에 관심있으신 저희 이종 이웃님들이라면,

관심갖으실 만한 일러스트공모전을 발견하여 반가운 마음에 포스팅 드려요.

올해로 두번째를 맞이하는 [제2회 남이섬 국제 그림책 일러스트 공모전] 입니다.

남이섬 국제 그림책 일러스트 공모전

일러스트 공모전 작품주제

자유롭게

공모전 접수기간

2014년 7월1일 ~ 9월30일

한편당 그림책은 5매이상 10매이내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남이섬국제그림책일러스트공모전 모집요강 자세히보기

 일러스트 공모전에 관심갖고 계셨다면 이번기회에 도전해보세요.

마감일까지 석달정도 남았으니, 아직 모르시고 계셨다면 지금 준비해 보셔도 될 것 같아요.

2013년 남이섬 국제 그림책 일러스트공모전 수상작 보기

 제1회 출품작중 어떤 일러스트 작품들이 수상하였는지도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남이섬국제 그림책 일러스트 공모전 공식 사이트에 가시면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남이섬에가니 또다른 그림책 일러스트들이 지금 전시 중에 있더라고요,

남이섬을 지으신분이 이렇게 미술에 관심있으신 분인줄 이번에 새롭게 알았네요.

처음 눈을 사로잡은 것은 수단의 그림책 일러스트

트럭과 총이었습니다.

수단의 그림책 일러스트 참 생소하죠.

그 내용은 제목에서도 옅볼 수 있듯이 슬프지만, 그림이 참 몽환적이고 예쁘다고 생각하였어요.

흔히 볼 수 없는 나라의 그림책 일러스트를 살펴보는 기회여서 흥미롭더라고요.

이란의 세상보다 더큰 심장 이라는 그림책 일러스트의

수채화 같기도하고, 색연필화 같기도 한 기법에 매료 되었답니다.

흑과 백의 조화가 무섭기도하고 인상적이기도 했던 말레이시아의 그림책 일러스트

검은새 하얀새 입니다.

커다란 나무에 잔뜩 앉은 검은새와 하얀새가 앞도적으로 느껴졌답니다.

실제로 새들이렇게 때지어 앉아있다면 조금 무섭기까지 할 것 같았거든요.

 마지막으로 귀여운 할머니 그림책 일러스트가 기억에 남았던 중국의 그림책인데요.

할머니 일러스트를 중심으로 오밀조밀 개와 고양이 그리고 집을 형상화 하는 것들이

그림책 들여다보는 재미를 더 해주더라고요.

색감도 따뜻하고요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그림책일러스트를 이렇게 자연속에서 만나게 되는것도 색다른 기분 이었답니다.

혹시 남이섬 가시게 되면 꼭 한번 유심히 그림책 일러스트 살펴보세요.

남이섬안에 북카페도 있더라고요. 그곳에서도 대략 5000권이 넘는 그림책들을 만나 보실 수 있었어요.

매번 남이섬에 갔을때는 타조와 나무들 구경을 주로 하고 왔는데요,

이번에 새로운 재미거리, 볼 거리를 발견하여 즐거웠답니다.

혹시 다음번 남이섬 나들이 계획이시라면 저희처럼 색다른 체험 해보시길 바래요 :-)

이종의 남이섬나들이 였습니다.

#공모전#일러스트공모전#그림책공모전#미술공모전#남이섬국제그림책일러스트공모전#남이섬#도서출판이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