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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샤갈 - 러브 앤 라이프展 (2018.06.05 ~ 2018.09.26)
writer EJONG (ip:)
  • date 20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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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샤갈 러브 앤 라이프展
​기간
2018.06.05 (화) ~ 2018.09.26(수)
시간 
AM11:00 ~ PM20:00
(전시 종료 1시간 전부터 입장제한)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가격 
성인(20세 이상) 15,000원
청소년 (14세~19세) 11,000원
어린이(4~13세) 9,000원

문의
02-332-8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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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에도, 삶에도 진정한 의미를 부여하는 색깔은 오직 하나이다.
그것은 사랑의 색이다.
-마르크 샤갈 "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마르크 샤갈'의 전시 <샤갈 러브 앤 라이프展>이
여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공개됩니다.
국립이스라엘 박물관 컬렉션展으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소개되는 이번 전시는
샤갈과 그의 딸 이다가 직접 기증한 작품들로 구성되었습니다.
회화, 판화, 삽화, 태피스트리 등 미술의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예술혼을 불태운 샤갈의 종합예술가로서의 면모를 확인하고,
그의 사랑에 대한 순수한 열망과 삶과 예술의 여정을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전시 구성>






1. Portrait and Self Portrait 초상화 그리고 자화상



샤갈은 전통적인 미술 분야였던 초상화와 자화상에 대한 연구를 지속했다.

그는 주로 아내 벨라와 부모님, 여동생 등의 가족과 때로는 그가 존경하는 친구들이나 지식인까지도 다정하고 섬세하게 화폭에 담아냈다.

"그는 인간의 나약한 모습을 비난하지 않고 그려낸 화가이다"라고 <Chagall>의 저자 S. Compton이 이야기한 것처럼

본 섹션에는 샤갈의 인본주의적 예술가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2. My Life 나의 인생

샤갈의 자서전 『나의 인생 My Life』에 수록된 샤갈의 동판화 2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샤갈이 처음으로 시도했던 판화가 수록된 『나의 인생 My Life』은 역사상 가장 상상력이 풍부하고 아름답게 표현된 자서전이라고 평가되며,

 책 속의 글과 그림을 통해 샤갈이 살아온 인생의 다양한 시기를 엿볼 수 있다.

또한, 본 섹션에서는 특수 제작된 프로젝터를 통해 드로잉에서부터 점차 형상을 갖춰 작품이 되기까지,

마치 눈앞에서 작품이 그려지는 듯 생생하게 표현되어 회화의 제작단계를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물도 전시된다.












3.  The theme of the lovers 연인들

샤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연인'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그가 처음, 이 테마에 심취하여 그린 작품들은

 대개 첫번재 부인 벨라에 영감을 받아 그려진 것들이었으나 이후에는 더 이상 벨라에게만 국한하지 않고 인류를 향한 보편적인 사랑을 작품에 담았다.

 샤갈의 사랑에 대한 모티프는 몇 가지 두드러지는데 꽃들에 둘러싸인 연인들, 연인들과 동물들, 거꾸로 서 있거나, 머리만 떠다니는 모습들, 그리고 산책하는 연인들이다.












4. Illustration of the Bible 성서

샤갈은 성서에 대한 깊은 애정을 품고 있었는데, 이는 종교적인 가정교육 덕분이었다.

미술품 딜러이자 출판업자였던 앙브루아즈 볼라르로부터 의뢰를 받아 시작된 『성서 The Bible』를 통해

성서에 대한 그의 방대한 지식을 드러냄과 동시에 전통적 이미지에 대해 고ㅏ감하리만치 자유롭게 표현한다.

또한, 샤갈이 1962년 이스라엘 예루살렘 하다사 대학에서 작업한 대형 스테인드글라수 열두 개의 스테인드글라스 재현을 통해

샤갈 작품의 주요 요소인 색상과 빛을 체험하고 신과 인간 사이의 영적인 교감에 대한 그의 깊은 이해와 공감을 엿볼 수 있다.











5. Dead Souls 죽은 영혼들

러시아 근대 리얼리즘 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니콜라이 고골의 대표작 『죽은 영혼들』에 수록된 샤갈의 동판화가 전시된다.

『죽은 영혼들』은 19세기 러시아문학의 걸작 중 하나로 우스꽝스러운 풍자를 통해 사회를 비판하는 내용이다.

샤갈은 작품들 속에서 특정 에피소드를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야기에 수반하는 그림을 새롭게 창조했다.

샤갈과 고골은 조국 러시아에 대한 그리움을 자신의 작품 속에서 표현했다는 흥미로운 공통점을 지닌다.  






6. The Fables of La Fontaine 라풍텐의 우화

프랑스의 시인 장 드 라 퐁텐의 시간을 초월한 걸작 『라 퐁텐의 우화』에 삽화를 그려 넣는 작업은 샤갈이

이후 평생토록 사랑했던 판화 제작의 시작점이 되었다.

라 퐁텐은 우화를 통해 전원생활에 대한 애정과 즐거움의 미덕을 재치있고 우아하게 써 놓았는데

샤갈은 우화 속 주인공들의 유머와 소박한 진심을 잘 표현할 수 잇는 색채와 형태를 사용하여,

그들의 영혼과 감정의 깊이까지 삽화 속에 담을 수 있었다.






7. Books of Bella Chagall 벨라의 책

샤갈의 첫째 부인 벨라는 1944년 9월 2일 때 이른 죽음을 맞이한다.

그녀는 짧았던 일생 동안 『타오르는는 불꽃 Burning Light』와 『첫 만남 First Encounter』 이 두 권의 책을 저술하였으며

『타오르는는 불꽃 Burning Light』은 어린 시절의 기억들을 매년 돌아오는 유대교 축일과 휴일에 맞춰 기록한 책이다.

샤갈은 벨라의 책 한 장 한 장마다 사랑과 애정을 담은 그림을 곁들였드며 벨라의 단어와 문장들은

'캔버스 위에서 넘실거리는 색의 너울'이라고 비유했다.









▼ 더 많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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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읽다
도서출판 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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